이번 수거검사는 야외 활동에 주로 많이 소비되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식중독균과 세균수, 대장균을 집중 검사했다.
즉석섭취식품은 더 이상의 가열,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 할 수 있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의 식품을 말한다.
식약청...
공정위는 또 “삼성에버랜드는 경쟁사의 위탁급식사업장에서 식중독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오인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에버랜드는 출처가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 인정된 내용이 아님에도 경쟁사의 조리과정인 전처리 식자재의 급식품질이 매우 낮은 것으로 기재하여 오인하도록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경쟁사의 신용...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21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경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것으로 보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ㆍ자외선ㆍ불쾌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관측돼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집단 급식시설의 식중독 잡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24일까지 급식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자치구, 시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집 880개소,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식재료 공급 업소까지 대규모 점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급식안전 주간을 정해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생활속의 스카트’ 코너에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방관리법을 공개한다. 행주는 하루에 1번씩 삶아서 사용하기, 도마와 주방용 칼은 육류, 생선, 채소 등 음식물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하기, 빨아 쓰는 타올을 활용한 식탁정리, 가사시간 줄이기 등 주부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살림노하우를 담았다.
소비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위생 점검은 7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국·공립 공원 등 피서지나 위락시설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 피서객 이용시설 내 음식점 △음료류...
보건당국이 장출혈성대장균에 따른 유럽발 식중독 사고가 국내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7일 질병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사람 간 전염에 의한 2차 오염으로 크게 확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유럽발 식중독 사고가 국내로 확산되기는 어렵다고 7일 밝혔다.
양병국 감염병관리센터장은...
현대백화점은 김밥, 초밥, 샐러드 등 비가열 다소비 식품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9월 말까지 원재료 교체, 얼음포장 등의 식중독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밥의 경우, 계란지단과 시금치, 깻잎 등 변질 가능성이 높은 원재료 사용을 중단하고 대신 어묵, 오이 등으로 원재료를 대체했다. 또한 매장에 '원재료 교체로 평소와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란...
독일에서는 대장균의 변종인 장출혈성대장균(EHEC) 식중독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독일 로버트 코흐 연구소(RKI)는 30일(현지시간) EHEC 식중독 증세를 보인 50세 여성과 75세 남성 환자 등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2주 전 유사 식중독 사례가 북부 독일에서 첫 보고된 이래 지금까지 EHEC 식중독 확진 또는 의심...
더불어 백금 나노 성분은 두피와 모발에 기생하는 폐렴균 대장균, 식중독 균과 같은 균을 살균시키는 항균효과가 우수해 세균으로부터 두피와 손상된 모발을 보호해준다.
음이온샴푸 컨디셔너는 11개 항목에서 정부 시험 성적 증명서를 획득했고 미국식품의약국(FDA) 안전승인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피부자극이...
여름인 것을 인식하지 못해 상온에 잠깐 두기만 해도 금새 음식물이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안전한 음식물 보관을 위해 냉장고를 사용하는데, 냉장고 자체의 청결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한 가정의 냉장고 내부에서 검출된 세균이 쓰레기통보다 10배가 많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준 적이 있다. 실제로 냉장고에 장기간...
지난 18~20일 경기남부 5개 초ㆍ중ㆍ고교에서 잇따라 발생한 집단식중독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5개 학교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 345명 가운데 239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59명의 가검물에서 노로바이러스 G1이 검출됐다"며 "이들 학교에 김치를 납품한...
‘네츄럴 닥터’에 잠시 담가두는 것만으로 야채, 과일 등에 묻어있는 잔류농약 제거 뿐 아니라 각종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대장균 0-157,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을 99.9% 살균이 가능해 신선도 유지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자연과학 특허공법에 의해 100% 순수 천연성분(조개껍질)으로 만들어진 ‘네츄럴 닥터’는...
게다가 식중독균이 발견된 분유, 중국수출 분유의 부적합 판결, 포르말린 우유 논란이 그대로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로 이어지며 회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계열사 상하치즈를 통합하며 연매출 9095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폭으로 늘어났지만 공언했던 1조클럽 가입에는 실패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270억에서...
지난달 초 식중독균 사건 당시 매일유업이 검출 발표를 정면부인하면서 굴육을 당한 관계 당국의 보복이라는 시각이다.
포름알데히드는 공기 중에도 일정량 포함돼 있고 문제가 된 우유도 자연상태의 우유에서 검출되는 수준이지만 농식품부는‘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농식품부는“우유가 위해하다고 한 적은 없다. 사료에서...
지난달 초 식중독균 사건 당시 매일유업이 검출 발표를 정면부인하면서 굴육을 당한 관계 당국의 보복이라는 시각이다.
포름알데히드는 공기 중에도 일정량 포함돼 있고 문제가 된 우유도 자연상태의 우유에서 검출되는 수준이지만 농식품부는‘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농식품부는“우유가 위해하다고 한 적은 없다. 사료에서...
현재 물컵에 대한 미생물 기준치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에 대한 규정을 마련돼 있다.
하지만 분변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위생지표인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기준은 없다. 또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기준도 없다.
자외선 살균기는 반드시 컵을 말린 뒤 넣어서 사용해야 한다.
건조된 컵의 대장균은 99.3%가 사멸된 반면...
이에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달 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이 회사 유아용 분유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해 홍역을 치뤘다. 매일유업은 10여 개 외부기관에 재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매출이 절반 이상 떨어졌고 최근 이 문제로 최동욱 매일유업 사장 및 임원진 48명이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지난 달 매일유업 프리미엄 분유에서 식중독균이 나오는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에 대해 임원진이 책임을 지는 모양새지만 실상은 김정완 회장 주도의 기업쇄신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김 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 등 신진세력과 20~30년 이상 근무한 기존 임원간 세력 다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현재 선별작업 중으로 11명의 본부장급 임원 가운데 6~7명은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지난달 발생한 '분유 식중독균' 사태를 책임지고 조직을 재정비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내부 신구 세력 간의 갈등이 인사의 배경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