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과 서울역을 오가는 1400번 노선은 평일에만 운행한다. 파업기간 이 5개 노선에는 삼화고속 버스 51대와 비민주노총 조합원 110여 명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시내 1200여 곳의 버스정류장에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오는 10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8시 서구 석남동에서 부평구청까지 임시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삼화고속 노조는...
인천시는 운행이 전면 중단된 3개 노선에 시내버스 4대를 긴급 투입해 서구 석남동∼부평구청역 등 도심과 전철역을 잇는 무료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사측이 4월 상여금과 5월 급여 등 근로자 490명의 임금 16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지난 1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경고 파업을 결의했다.
같은 날 인천지법...
서울시는 2004년부터 시내버스 운송수입금 부족액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액은 운송수입금에서 총운송비용을 빼서 산정한다.
감사원은 서울시가 차량매각수입(연 27억여원) 등을 운송수입금에 포함하지 않고 지원근거가 불명확한 노조지원금(연평균 61억여원)을 총운송비용에 포함해 2007년부터 작년까지 과다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택시업계는 이제 택시도 시내버스 등과 같은 대중교통으로 인정해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버스만 지원해주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제는 택시를 고급교통수단이 아닌 일반교통수단에 포함시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전국 택시업계의 운행 중단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정상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총파업 시한인 18일 오전 4시40분께 극적으로 타결.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시버스노동조합회관에서 막판 협상을 진행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조는 연간 총액으로 4.6%(기본급 3.5%+무사고 수당 월 4만원) 임금을 인상하는 데 최종 합의.
*삼성전자, 세계 최초 ‘20나노 모바일 메모리’ 양산...
서울 시내버스 노조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98%가 가입돼 있고 버스 댓수는 전체의 97%인 7300여대, 1일 수송인원은 460여만명에 달한다. 따라서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교통대란을 막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막판 협상 타결로 서울 시내버스는 현재 정상운행 중이며, 모든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 시내버스 노조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98%가 가입돼 있고 버스 댓수는 전체의 97%인 7300여 대, 1일 수송인원은 460여만명에 달한다. 따라서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교통대란을 막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끝까지 책임감을 잃지 않고...
5%+무사고 수당 월 4만원) 임금을 인상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노조는 당초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인 4.9%(기본급 3.5%+무사고 수당 월 5만원) 인상을 주장했고, 사측과 서울시는 4.2%(기본급 3.5%+무사고수당 월 3만원) 인상안을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시내버스는 현재 정상운행을 실시 중이며, 우려했던 15년 만의 교통 대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 초중고교 등교시간을 10시까지로 늦추기로 했다. 서울시는 기업체에도 출근시간 연장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17일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에 대비, 초중고교의 등교 시간을 10시까지로 늦추고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키로 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4시로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내버스도동조합과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지노위에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17일 새벽 2시 30분까지 12시간 넘게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지노위의 중재안은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포상금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안을 골자로 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17일 오후...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내버스도동조합과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지노위에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17일 새벽 2시 30분까지 12시간 넘게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지노위의 중재안은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포상금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안을 골자로 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17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가 임금인상안을 놓고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 버스노조와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올해 임금인상을 놓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달 7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9.5%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 측과 동결을 주장하는 사측의...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산하 62개 지부조합원 1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91.4%인 1만4000여 명이 찬성해 1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조 측은 사용자인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올해 임금 인상협상을...
노조측은 3일 "2012년도 임금교섭과 관련해 16일까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섭당사자인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부터 7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노동조합측의 9.5% 임금인상 요구안에 대해 사용자측이 임금동결을 제시해 교섭이 결렬됐다.
대신 시내버스 등을 타고 지하철로 환승하면서 출근길 대혼란은 없었다.
지하철 계산역 입구로 들어가던 직장인 이모(29ㆍ여)씨는 “삼화고속 노조 파업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언론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지하철 탈 생각하고 평소보다 일찍 나섰다”고 말했다.
서울로 출ㆍ퇴근하는 박모(40)씨도 “버스가 파업하면 사람들이 아무래도 지하철로 몰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