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노사 밤샘 협상 결렬…내일 파업 돌입

입력 2012-05-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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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1997년 버스파업 이후 15년만에 서울 시내버스가 18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내버스도동조합과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지노위에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17일 새벽 2시 30분까지 12시간 넘게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지노위의 중재안은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포상금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안을 골자로 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노조원 7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집회를 열고 18일 새벽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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