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네티즌들도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를 왜 비흡연자가 마셔야 하느냐. 다른 사람 건강을 해치지 말았으면 한다”, “몇몇 흡연자들은 담배 피우다 버스에 타기 전에 꽁초 아무 데나 버리고, 다 내뿜지 않은 연기를 버스 안에서 뿜는 것도 싫다”고 비판했다. 반면 흡연자들의 항변도 이어졌다. 이들은 “담배를 팔지 말든지”, “그럼 도대체 어디서 담배를...
○…사물이나 장소에 남아있는 니코틴과 담배 연기 등이 인체에 침투하는 이른바 ‘제3의 흡연’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담배 피우는 곳에서 나는 특유의 악취가 불쾌하긴 했어도 몸에 해롭다니 충격이다”, “이제 흡연구역 근처도 가기 싫어진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흡연의 새로운 피해 사실에 흡연자들도...
특히 연구팀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에게서 FGFR3과 TACC3 유전자가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것을 발견해 보고했다. 또 비흡연자에서 흔한 폐암과 달리 흡연자가 주로 많은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여성 비흡연자 83명의 경우 폐기능(FEV1, FEV1/FVC ratio)은 손가락 길이 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손가락 길이 비가 작을수록 폐기능이 더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나이·흡연량과 함께 손가락 길이 비 또한 성인 폐기능의 예측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적60분’ 제작진은 비흡연 폐암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암 발병 원인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한 폐암말기 환자의 남편은 “아내 같은 경우는 담배도 안 피웠고, 가족력도 없다. 한 번도 그런 공해환경이나 아니면 유독물질이 나오는 그런 직장에 다녔다거나 그런 적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제작진이 만난 32명의 암 환자들은 하나같이...
왜 그렇게 사람들이 팍팍해진 건지”, “언제부터 비흡연자는 선이고, 흡연자가 악이 된 걸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건가. 무조건 욕만 하지 말길”, “타인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길에서 담배 피우지 마라. 흡연도 매너가 있다”, “일본처럼 흡연부스를 설치해라, 쓰레기통 전방 몇 미터 이내에서만 흡연 가능하게 해라. 무조건 법 만들어 단속부터...
흡연자가 피해자라는 답변은 27.4%였고, 그 다음으로는 국민 모두(14.0%), 비흡연자(12.9%)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강화되는 금연법이 소규모 일반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점주에게 더 타격을 줄 전망이다. 소상인들은 대형 음식점이 실내 흡연실을 설치하는 등 금연법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규모 업소는 환풍시설과 칸막이로...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국민이 추가로 보험료를 내는 셈이 된다"면서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대리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소송을 포함한 모든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이 KT&G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게 된...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국민이 추가로 보험료를 내는 셈이 된다”면서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대리인으로서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담배회사 관련 소송 등 국민건강 증진과 부담 경감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내부 법률지원단과 외부 변호사...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후두암, 폐암, 결장암 등 암 발생 위험도가 2.9배에서 6.5배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흡연으로 인해 초래된 진료비는 2011년 기준 1조6914억원으로 추정됐다. 이것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오전 10시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의 건강영향 분석 및 의료비...
시설 규모가 150㎡(45평) 이하인 곳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실내에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단속 대상이 아닌 A 치킨집 직원은 “한 손님이 담배를 피우자 옆 테이블에서 항의해 싸움이 벌어졌다”면서 “규모에 상관없이 크건 작건 전면 금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 계도기간을 거치고 홍보가 많이 된 터라...
업소 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흡연자들이 업소 밖 출입문 앞에서 담배를 피워 지나가는 비흡연자나 청소년 등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비흡연자인 이모(27)씨는 “회사 점심때에 음식점 앞으로 돌아다니면 흡연자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자주 본다”며 “날씨가 좋아서 밖에 있으려고 해도 담배 냄새가 불쾌해 일찍 사무실로 들어와...
“게임을 즐기며 편하게 흡연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PC방 마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PC방에 올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반면 비흡연자인 김자영(24)씨는 “가끔 게임을 즐기는데 PC방에 갔다오면 옷에서 나는 담배냄새 때문에 흡연자로 오해 받는다”며 “건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금연공간으로 지정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비흡연자에 대해 입사 시 가선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SK는 작년 6월 서린동 사옥을 금연 빌딩으로 지정하고, 21층 흡연실을 폐쇄했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건물 외부의 일부 공간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 SK는 금연 여부를 직원들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계열사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장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는...
30일 안윤옥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대한의학회지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남성 1만4533명을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이 기간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의 4배에 달했다.
특히 2009년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 41%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성인 남성 폐암 발생의 55.6%가 흡연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빨리 죽는 흡연자가 낸 국민연금 비흡연자가 가져간다
일부 국민들은 “흡연자가 건강보험재정적자를 초래 비흡연자에게 손해를 입힌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흡연자가 빨리 죽으면 자신들이 힘들게 납입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급될 연금의 상당액은 상대적으로 더 오래 사는 비흡연자의 몫이라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7. 담배 값 인상의 진짜이유는...
금연참가자와 비흡연자간 도우미를 지정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한 금연펀드는 함께 10만원씩 납입하며 6개월후 금연 성공시 금연펀드 기금이 주어진다. 실패하면 펀드납입금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또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1: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무상지급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흡연직원 비율을 현재보다 50% 이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안택수...
이연익 대표는 “흡연자들 역시도 청소년 흡연 예방 및 흡연자 및 비흡연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불가피 할 경우 담배 세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하는데 있어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그 인상폭이 서민 경제를 고려해 결정되어야 함은 물론 담배 세금의 일부 역시도 공공구역 흡연실 설치 등 흡연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비흡연자와 금연도전자들은 "담뱃값이 두 배로 오른다니 금연의지에 영양제 같은 소식이다" "담뱃값 인상 찬성이다. 금연의 동기가 될 듯하다" "우리나라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렇게 된 거 3만원 이상 올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해도 피던 사람은 계속 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