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불산사고 등 화학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중소사업장에 예산 40억원을 투입, 화학물질의 취급·안전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에는 107억7600만원의 재원을 마련,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실제 지출된 의료비를 지원한다.
수질개선과 상하수도 관리에는 총 재정의 절반이 넘는 3조4566억원을...
디올메디바이오 중국 광동성 불산시의 난주앙병원(南場病院)과 FAT BANKING 및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중국 환자의 관절 치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난주앙병원은 불산시의 1급 병원으로 400병상 규모다. 신도시인 녹도지역에 신축 대형 병원을 개설하고 이곳에 디올메디바이오의 팻뱅킹과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치료 전문...
부산 아파트에서 불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시 18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금 세공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산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집주인 박모(49)씨와 부인 오모(48·여)씨가 목과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대 생화학팀...
이번 협약식 및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내 9개 도시에 협력사들을 구축하고 팻뱅킹과 줄기세포를 통한 미용과 건강 목적 시술을 위한 중국 환자 유치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또 불산지역의 3000병상 규모의 인민병원인 남장병원과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중국 관절환자의 시술을 위한 협의를 마치고 팻뱅킹 구축을 위한 후속 진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구미 불산누출 사고부터 현재까지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도 삼성정밀화학 내 SMP(폴리실리콘 생산법인)사의 신축 공사장 물탱크 파열 사고가 발생해 15명의 사상자를 냈고, 삼성그룹은 1일 시공을 맡았던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대표이사 사장을 전격 경질하며 책임을 물었다.
문책성 경질의 배경에는 이건희 회장의 진노가...
삼성그룹은 지난 1월 삼성전자 불산 누출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안전대책을 마련해 실행해왔으며 최근 연이은 사고를 계기로 위기감을 재인식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환경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일 밝혔다.
기타 전자계열사도 필요 투자를 준비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해성을 검사할 수...
전국건설노동조합은 30일 “수몰참사, 불산 누출참사, 상판붕괴로 7월에만 건설노동자 13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파주 장남교 산재참사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골고루 분산되도록 타설하는 것이 공사안전지침에도 나와 있지만 건설사가 비용과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안전수칙을...
회사는 올들어 불산 유출사고가 터진 이후 환경안전 인력을 계속 보강하는 등 사업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지만 당혹스러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이곳 반도체사업장 11라인에서 불산이 누출되면서 사고는 시작했다. 당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5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불산이 또 누출돼 3명이 다쳤다.
이어 하루 사이로...
올 초, 두 차례에 걸린 불산 누출 사고 등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삼성전자의 ‘특단 조치’라는게 회사 안팎의 중론이다.
성과급은 말 그대로 협력사별로 성과에 따라 지급한다. 성과를 3단계로 나누고 최고 등급을 받은 협력사 직원은 1인당 500만원씩을 받는다. 아랫등급은 300만원과 150만원씩을 차등해 지급한다.
절대평가인만큼 전체 35사가 모두...
경북 구미시 임수동 LG실트론 구미공장은 지난 3월22일 불산·질산 등이 섞인 혼산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반도체 부품을 만들고서 버리는 폐수가 지나가는 배관에 구멍이 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은 사고 20일 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같은 날 오전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반도체 청주공장에서는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비메모리...
올해 1월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사고부터 지난 5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고로 숨진 5명의 근로자까지 희생된 하청 근로자는 10명이 넘는다.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산재사망 처벌 및 원청 책임강화법 개정 방안 토론회에서 “금속노조 노동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선 산업에서 산재사망사고 만인율이 사내하청이 1.79로 원청 0.49에 비해 세...
그러나 불산 누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상 위험뿐 아니라 인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삼성의 사업장이 생계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건강상 위협이 될 수 있다.
삼성은 최근 국내·외 정부 당국과 시민 단체들의 감시 아래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중국 공장의 불법 행위...
그는 “이 밖에도 불산 사고 등 근로 현장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법이 마련됐는데 고용노동부 책임 아래 근로자들이 안전을 위협받지 않게 행정적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최근 선진국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인 탄소세 도입과 관련해 “이미 외국에선 탄소세 도입에 따른 성과가...
대학의 경우 기졸업자와 올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전문대는 기졸업자나 올 8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삼성그룹은 서류전형과 삼성직무적성검사, 종합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이 환경안전 분야 인력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은 올 초 불산 유출 사고 이후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흘히했던 책임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삼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 2명을 포함 총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삼성전자 2명과 협력업체인 성도ENG 2명 등 두 회사의 책임자를 업무상...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구미 불산사고 이후 계속되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구미 불산사고 이후 계속되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지난 3월, 화성사업장 불산누출사고 이후 환경안전분야에 처음으로 경력직 채용을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공격적인 경력직 공채가 시작된 배경에는 창조경제에 대한 화답도 포함된다. 박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던 이건희 회장은 박 대통령과의 환담을 통해 “(삼성이)최대한 고용과 투자를 늘리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그룹 측은 곧바로 기초과학...
불산이나 황산 등 유해물질을 다루는 작업을 도급한 경우 원청업체의 책임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시 원청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원·하청관계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의 체계적인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중대 화학사고 등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위험한 물질과 관련되 작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