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농어민에게 지원하는 면세유 공급대상 기자재의 범위가 4개 추가돼 공포일인 30일부터 공급하는 석유류부터 적용된다.
이번에 추가된 대상은 ▲보통형 콤바인(보리, 밀 등 주로 밭작물 수확에 사용) ▲연속식 곡물건조기(대형 사일로에서 건조하는 시설) ▲농업용 무인헬리콥터(비료와 농약살포용) ▲가시파래 건조시설(녹색식물...
석유품질관리원 영남지사와 부산시 등 유관기관도 '석유류 불법유동 추방 결의대회'를 갖고 불법 석유류 제조·유통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처럼 유사 휘발유 제조 및 유통업자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지만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부당이득을 취하기 쉽기 때문이다.
석유제품은 국내 거래규모만 54조 원에 달하고 내국세 납부액은...
추적조사 대상은 외항선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용(저유황) 경유를 국제방카링한 것으로 허위 신고하고 이를 외항선에 미적재 또는 일부만 적재하는 방법으로 부정 유출한 석유수입사와 불법유출된 자동차용 경유를 매입해 시중 일반 주유소 등에 무자료 매출한 혐의가 있는 선박급유업체와 중간도매상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석유류 중간도매상 등으로부터 실물...
실제로 석품원은 지난해 유사석유제품 제조 및 판매 등 정보제공 관련 불법통신 사이트 20건을 신고했으나 대부분이 증거 불충분으로 처리됐다.
유사석유 제조 및 판매 적발 실적이 2006년 8506건에서 2007년 5665건, 2008년 3715건으로 줄어든 것도 최근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석품원은 "경찰 등 사법기관, 지자체...
경기 악화와 휘발유값 상승 등의 여파로 불법 석유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팔거나 땅 속을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는 등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휘발유값 상승과 함께 경기침체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한탕주의가 만연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법안의 골자는 석유 등 화석연료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관리제가 도입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근거가 마련되는 한편 친환경 세제개편도 함께 추진함에 있다.
법안은 녹색성장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녹색 경제산업, 기후변화, 에너지 등 부문별, 기관별 추진계획을 체계화하도록 했다.
또 녹색 기술과 산업, 정보통신 등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하 석품원)은 고유가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유사석유제품 불법판매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석유제품 판매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요주의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석품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내부에서도 철저한 보안 속에 추진되었으며, 이천호...
비노출 검사시험차량은 이중탱크와 밸브를 설치해 리모콘으로 조작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불법 석유제품 판매 단속을 위해 지난 2005년 석품원에 의해 개발돼 현장에 투입, 주유와 동시에 석유제품의 불량 여부를 바로 가려냄으로써 불법 석유제품의 적발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돼왔다.
비노출 검사시험차량에 설치된 '차량탑재형 연료검사장치'는 지난...
이천호 석품원 이사장은 "그동안 주유소 등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품질검사 권한만 있어 석유불법유통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제 유통관리권한이 확보되는 만큼 공정한 석유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으로 석품원은 길거리 유사휘발유 판매업자 등에 대한 독자적인 단속이...
중국 내의 대형 석유화학회사와 유통회사 등으로부터 1년 장기계약을 따내는 등 현지기업 4곳으로부터 각각 장기계약과 단일계약을 체결해 물량 기준으로 연간 약 10만톤, 금액 기준으로 연간 약 132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따내게 된 것이다.
메가바이온 관계자는 "대련-해인청다청결에너지개발유한공사는 대련의 보세구역에 위치하여 육상은 물론, 철도...
현행법에는 품질기준 위반 석유제품을 팔다 적발된 주유소에 대해 해당 지자체가 문제 주유소의 상호와 소재지, 대표자 성명, 구체적 불법거래행위 내용, 행정처분명세 등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사이버상의 의무공개장소를 오피넷으로 확대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오피넷을 통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경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석유제품가격도 덩달아 오르자 수익성 악화에 시달린 반면 정유사들은 최고 호황기를 누렸다. 7월에는 수출품목 1위 자리를 꿰차면서 수출기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국제유가 급락으로 석유제품 역시 떨어지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석유화학업계는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등...
그는 "이를 위해 노조의 임금삭감과 불법파업 자제, 기업의 고용안정 등 노사간 대타협 추진하는 한편 위기극복 이후 세계 시장 전략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개별소비세에 대해 "업계 의견을 받아 실무진에서 관계부처에 의견을 전달했으며 감면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는 11월 말 개별소비세의...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경제 5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온 것이 없다"며 "공식 제안을 받으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 5단체의 건의에 대해 국회에서도 일정부분 수용하는 분위기다.
국회 한 관계자는 "담합이나 폭리와 같은 불법적 영업 행위가 있기 전까지는...
서 대표는 "경쟁의 무풍 지대가 아닌 경쟁 구도속에서 정유사도 영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시장점유율이 1.5%에 머물고 있지만 국내 석유 수입업자가 90개다. 저질 휘발유 단속은 수입업자들이 온갖 무자료 거래 등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정유업계는 상반기에만 200억달러를 수출했고 연말까지 350억달러 수출한...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길거리 유사휘발유 판매는 상당부분 감소했지만 경유값 급등으로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판매·사용하거나 운전학원, 버스회사 등에서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품질이 낮은 액화석유가스(LPG)를 판매한 업소를 적발한 실적은 2004년 71건에서 2005년 55건, 2006년 30건, 지난해...
에너지 분야와 관련 양국 정부는 러시아 주요 유전 가스개발 사업(사할린, 서캄차카 등)에 우리측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의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운송분야에서는 교통분야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러 교통협력위원회'를 '한-러 교통장관회의’로 확대하고 정례화 하기로 합의했다.
수산분야에서는 어업 불법교역 방지 등 동...
이와 함께 공정위는 상조업체의 계약 불이행과 같은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취업 알선을 미끼로 대학생을 판매원으로 끌어들이거나 노인을 속여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불법 다단계 판매사업자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공정위는 올들어 석유화학제품가격, 엘리베이터업체 시장나눠먹기, 보험사들의 부당 담합행위 등에 대해 총 1579억원의...
시장기능 활성화 차원에서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 고시(일명 폴사인제)가 9월부터 폐지되고 자산총액 10조원까지의 기업집단이 방송통신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규제가 완화된다.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대보증인 입보기준이 완화되고 정책자금에 대한 지원여부 결정기한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됐다.
하도급 분야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던 경유의 경우 화물연대 파업 등이 겹치면서 감소 폭이 컸던 반면 등유의 경우 유사경유제품으로 불법 사용되는 등 소비가 오히려 늘었다.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소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총 3억8427만배럴로 집계됐다.
경유는 같은 기간동안 6.9% 줄어든 6787만배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