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4일로 발생한 지 한 달이 경과한 가운데 경찰은 사고 당일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줄줄이 입건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고양 열수송관 현장 점검을 담당하는 하청업체 A사의 소장 B씨와 직원 2명 등 총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기 고양시 일산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도 지난해 일산 지역에서만 4차례나 배관 일부가 파손돼 보수공사를 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 지역난방공사는 뒤늦게 주변 지역과 3도 이상 지열 차가 나는 곳이 전국에 203곳이나 된다며 내년 3월까지 모두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6년 6월 서울 광진구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 중 하청업체 직원이 숨지는...
백석역 열 수송관 파열 사고를 낸 지역난방공사는 2016년부터 안전관리 업무를 외주화했다. KTX 강릉선 탈선사고 때도 KTX 승무원들이 제대로 승객 안내를 못 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현행법상 KTX 승무원들은 본사가 아닌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 소속으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코레일 소속 열차팀장의 지시를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업무가 ‘안내’로 한정돼...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가 일어난 고양지사에서는 24곳의 안전 우려 지점이 발견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다음 달까지 이들 지점을 모두 굴착해 배관을 교체하거나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16곳에서는 굴착을 마쳤거나 굴착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고양지사 관할 온수관 한 곳에서는 미세 균열이 발견됐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백석역에서 사고가 난 온수관과 공법이 같은 배관은 전량 보강하거나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전국 온수관 중 사용을 시작한 지 20년이 넘은 관로는 686곳(㎞X2열)에 이른다. 전체 온수관(2164곳) 셋 중 하나는 사고에 취약한 노후 관로인 셈이다.
4일 경기 고양시 백석역 부근에서 파열돼 인명사고를 일으킨 온수관도...
일산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의 악몽이 안산 고잔동서 재현됐다.
지난 12일 저녁 8시 35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한 아파트단지 인근 온수관이 파열됐다.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근처에 매립된 온수관 파열 사고로 1137세대의 온수 및 난방이 상당기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고잔동서 온수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옆 도로변에...
뿐만 아니라 백석, 마두, 행신 등 인근 지역 2000여 가구는 온수 공급이 끊기면서 시민들이 추위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행 KTX 열차 탈선 사고와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 난방공사 배관 폭발 사고 원인은 구체적으로 드러난 바 없다.
하지만 사고 발생 후 초동대응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성 장관은 회의에 앞서 백석역 열 수송관 파열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4일 경기 고양시 백석역 부근에선 노후 열 수송관이 파열하면서 사고로 근처에 있던 송모(68) 씨가 숨을 거뒀다. 성 장관은 열 수송관 파열로 난방 등에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사고 복구와 사후 수습을 신속하고...
이어 현장에 나가 지역정압기와 공급배관 등 시설물 안전도 확인했다.
김 사장은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 이후 공사에서도 20년 이상 장기사용 가스배관 및 송유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등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의 접점에 있는 도시가스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고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산애강이 최근 백석역 온수관 사고 소식으로 관심이 모이며 6일 장 초반 상승세다. 정산애강은 온수용 파이프를 비롯한 배관을 제조하는 업체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2.62% 오른 21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인산동구 백석역에서는 노후된 지하 열 수송관의 파열과 누수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한국지역 난방공사 고양지사 지하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손모(69)씨가 숨지고, 이모(48)씨와 손모(39)씨가 손과 다리 등에 중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수십명이 화상을 입었다.
4일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파열된 온수관 역시 1991년 설치된 노후관이다. 온수관 파열로 120도의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면서 송모(68) 씨가 숨지고 4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2861가구와 상가 17곳에 열 공급이 중단됐다.
산업부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내년 초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위험 예상 구간의 관로를 조기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자유게시판에 "백석쭈꾸미남 탄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날 저녁 8시 40분 경 발생한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로 60대 남성 송모 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데 따른 반응.
워마드의 이러한 인면수심적 발언은 커뮤니티 내 극단적 남성혐오 여론을 통해 부각되는 모양새다. 백석역...
앞서 고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41분께 일산동구 백석동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관리하는 850mm 열 수송관이 터졌다. 사고가 난 수송관은 1991년 설치된 것으로, 30년 가까이 된 낡은 배관에 균열이 생긴 뒤 내부의 엄청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백석역 일대에 난데없이 고온수가 덮쳤다. 도로를 뒤덮은 물과 수증기에 현장은 그야말로 생지옥을 방불케 했다.
지난 4일 저녁 8시 40분경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지역난방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80도 이상의 온수가 대량으로 도로에 유출돼 1명이 화상으로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백석역 인근 온수관...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에서 온수관이 터져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4일 오후 9시경 고양시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배관이 터져 뜨거운 물난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청은 이날 온수관 파열로 일대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인근...
백석역 근처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 매설된 온수배관이 터지며 도로가 침수되고 시민들이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회상을 입은 일부 시민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들은 옥상으로 대피를 유도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도로에...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작업 차량 고장(잠정 추정)으로 인해 일산선 대화∼삼송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에 코레일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열차 2대를 긴급 투입해 대화~백석, 백석~삼송 구간에 각 1대씩 셔틀 운행했다.
코레일은 현장에 긴급 복구반을 파견, 복구작업을 진행해 오전 7시45분께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