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에 놓였던 지난 2000년에도 노경이 단결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17분기 연속 흑자를 일궈냈으며, 지난 2008년에는 1987년 부터 21년간 무분규 기록을 달성하며 신노사 문화 대상의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닉스 노경은 지난 1995년 부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社不二)'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 월급에서 끝자리...
금호고속은 24일 서울 청계산에서 김성산 사장 및 임직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영위기 극복 노사 한마음 시산제"를 개최했다.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금호고속은 올해로 64년째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해 왔다" 며 " 신뢰와 화합으로 노사가 하나가 되어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기존의 대립적, 극단적 노사관계를 벗어나 동반자적 입장에서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향하며 불합리한 노사 관행을 척결하는 등 새로운 노동운동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무분규 선언 등 선진적 노사문화 창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해 조합원 총회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촉발했던 금속노조를 탈퇴하며 독립노조인...
이런 활동의 성과로 대우조선은 19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타결을 이뤄 냈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 F1전략 2기 출범ㆍ2020년 매출 35조 달성 목표
대우조선은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업계 최고의 경영 목표(First)를 이른 시간 안에 달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전환하며(Fast), 회사의 규정과...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인력감축과 성과주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석면관리특별강화대책 강구, 서울메트로 4년 연속 무분규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석면관리 특별강화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막연하게 가져왔던 석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는 평이다.
김 사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제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이에 따라 금호석화는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23년간 무분규 임단협 타결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관계 모델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천명하게 됐다"면서 "경영 위기 극복에도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쌍용자동차 노사는 회사 회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화합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11월 '노ㆍ사ㆍ민ㆍ정 협약식'을 통해 무분규 평화선언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이후 회사의 조기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인사 나누기 운동'과 '노사 현장 OJT 체험' 등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 공동체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생...
한편 현대차의 경우는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300%에 400만원의 성과급에 15년만의 무분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100만원에 무상주 40주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반면, 기아차 사측은 지난해 12월 30일 21차 교섭에서 300%에 460만원의 성과급을 제시한 바 있지만, 노조의 거부로 협상이 결렬됐다.
하지만 이에 기아차 측은 "현대차의 경우는 15년만의 무분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100만원에 무상주 40주를 지급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아차 노조는 무조건 똑같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1조원이 훨씬 넘는 사상 최대 파업 손실을 입힌 기아차 노조가 무분규를 한 현대차와 똑같은 수준의 요구를 하는 것은 고집"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또한 회사가 이어온 48년 무분규의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계승 발전키고, 업계와 국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아울러 "어려운 고비마다 '집념과 도전'의 창업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그룹의 저력과 하나된 노사의 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그룹 정상화에...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동결-성과급 300%-현금 500만 원-주식 40주 지급' 조건으로 올해 무분규 임단협 타결에 이르렀다.
사측은 이날 최종 교섭을 위해 100만 원이 인상된 현금 400만 원 지급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현재 교섭이 중단된 상태지만 여전히 사측의 최종 제시안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S&T대우는 올 초부터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임금삭감 및 순환무급휴직 등에 전 임직원이 동참했고, 이어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 직원에게 화답의 의미로 총 41만56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번 스톡옵션은 총 발행주식수의 2.8%에...
그러나 신임 이경훈 집행부와 12차례 만에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994년 이후 15년만에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잠정합의는 과거 무분별한 분규를 지양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추구하는 쪽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는 예년과 달리 노사 모두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내외 자동차시장에서 치열한...
통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원가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함은 물론, 불요불급한 경비 지출을 최소화하여 고정비 부담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사 관계에 대해서는 "원칙을 준수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해 생산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사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상무는 "완성차 최초로 민노총 탈퇴 결의를 통해 노사 안정화의 단초를 마련했으며, 올해 말까지 불합리한 노사관계의 개선, 노사 평화선언, 무분규 실현 등을 포함한 선진 노사관계 체제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상무는 "파업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계속기업 가치(1조2958억원)가 청산가치(9386억원)를 상회(3572억원)하고 있어 존속...
종합부문 서비스업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금호산업 고속사업부는 국내 최대의 버스운송업체로서 대중교통 수단의 중추적 역할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국위선양, 양보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 정립을 통해 63년간 무분규사업장을 실현한 공로로 수상을 하게 됐다.
종합부문 공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 경영선진화와...
이번 임금협상으로 인해 르노삼성은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다.
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만1000원 (승급/승호/자기계발비 포함) 인상 ▲사원 격려금 100% 지급 ▲명절(설·추석) 근무 수당 5만원 신설 ▲생활 안정 자금 지원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타결한 바 있다.
사진은...
르노삼성자동차가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르노삼성은 2009년 임금 협상 합의안을 투표를 통해 지난 22일 5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르노삼성은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다.
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만1000원 (승급,승호,자기계발비 포함) 인상 ▲사원...
2004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1512억원의 총매출을 기록하는 등 41년 흑자경영과 41년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제약기업이다.
◆게보린, 플래리스 등이 고성장 견인차 역할
게보린은 지난 2002년 20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진통제 부문 브랜드 파워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6~7만 갑 정도(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