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 동안 PB상품은 쌀·우유·화장지·라면 등 생필품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PB상품 혈투가 시작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자체 브랜드 ‘엘뷰티’를 통해 수분크림·미스트·클렌징 등 화장품 12종을 선보였다. 롯데마트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여했고, 제조는 OEM ODM 업체 코스맥스·제닉에게 맡겼다. 이마트는 9월 LG생활건강과 손을...
2%) 인상됐다.
롯데마트도 지난 18일부터 흰우유 20개 품목, 가공우유 2개 품목, 요구르트 9개 품목 등 총 31개 품목을 일제히 올렸다.
인상률은 흰우유가 10% 안팎, 가공유는 6.9%, 요구르트는 7.0∼10% 선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더이상 미룰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유통업체별로 비교해도 서울우유와 남양우유의 경우 인상 후 대형마트 3사가 각각 2520원, 2550원 등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협의회는 분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유업체 및 대형마트가 가격 경쟁을 하지 않고 암묵적 가격담합 행위로 안전한 수익을 보장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관련 부처는 세밀한 가격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롯데제과는 현재 다른 편의점, 대형마트 등과도 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 중이며,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값을 올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제과업체의 가격 인상도 곧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달 우윳값이 오르면서 과자·커피·음료 등의 가격이 도미노처럼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늘부터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ℓ들이 흰 우유가 220원 오른 252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공유 가운데는 200ℓ들이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등은 650원에서 730원으로 12.3% 인상됐다. 서울우유 가격이 인상돼 판매되자 다른 유업체들도 곧 우유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빠르면 다음...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늘부터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ℓ들이 흰 우유가 220원 오른 252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공유 가운데는 200ℓ들이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등은 650원에서 730원으로 12.3% 인상됐다.
서울우유 가격이 인상돼 판매되자 다른 유업체들도 곧 우유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은 다음 주인 2∼3일께...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도 하나로마트와 서울우유의 인상안에 수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당초 서울우유는 250원의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대형마트는 가격에 민감한 만큼 제시한 가격 보다 30원 내린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논의 중이기는 하지만 하나로마트와 비슷한 수준에서 다른...
26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 마케팅포럼 전시회에서 롯데마트 측은 “통큰 바나나우유가 2년 먼저 진출한 빙그레 바나나우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마트의 중국 점포 수는 105개로 한국의 104개를 넘어선 상황이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미투 제품을 내놓아도 승산이...
전일 매일유업은 대형마트의 입점 거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실상 종전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이날부터 흰 우유 1L 가격을 10.6% 올린 2600원에 공급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하나로마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며 종전 235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하자 매일유업은 우유가격 인상을 유예키로 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 인상된 가격으로 매일우유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원할 경우 인상분을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이 이날부터 출고가를 올리면서 이들 대형마트 3사는 오전 10시 오픈시 부터 이를 판매 가격에 반영했다.
하지만 농협 하나로마트가 출고가 인상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않자 ‘업계...
한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9일 오전 10시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10개 회원단체와 함께 ‘원유가격연동제 빌미로 한 우유가격 과다인상 반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협의회측은 원유가격연동제 본연의 취지를 우유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이 악용해 원유가격 인상액보다 더 많이 인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측은 우유 가격 인상...
롯데마트도 매일유업의 1ℓ들이 흰 우유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았으나 나머지 44개 품목 제품 가격은 10% 안팎의 폭으로 인상했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매장 오픈 1시간 만에 매일우유 흰우유 제품 5개 품목은 가격인상 없이 기존 가격으로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출고가 인상 품목에 대해 금일 오픈부터 적용했으나 일부 경쟁사에서 흰...
이처럼 우유업체들이 우윳값 인상을 잠정 연기하거나 재검토에 들어간 것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와 하나로클럽 관계자를 정부 서울청사로 불러,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시장 동향을 점검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안 처장은 “남양유업 유제품이 지난해 6월 동안 전국 롯데마트에선 29억 9800만원어치 팔렸지만 올해는 22억 2100만원 정도만 팔려 판매량이 26%쯤 급감했다”며 “공정위보다 국민들이 불매운동으로 과징금을 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초 남양유업의 밀어내기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은 최대 3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공정위가 사태의 중대성을 고려...
등이 롯데마트에 진열된다.
‘톡 까서 톡 넣어 즐기자’라는 의미의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은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럿 두 가지 종류로 각각 6개입 상품을 4900원에 선보인다. 톡톡은 물과 우유를 활용해 아메리카노, 라떼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실제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커피와 맛과 향이 가장 흡사하게 만들었다.
총 6가지 상품으로...
스타벅스, 할리스 등 커피전문점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조지아, 바리스타 등 신규 브랜드도 출시됨에 따라 롯데마트의 커피·차 음료 품목 수도 작년 45개에서 올해 60여개로 30% 이상 확대됐다.
최근에는 기존 캔 커피 상품에서 나아가 컵, NB(New Bottel)캔 등 용기의 형태도 다양화되면서 더욱 커피차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이나 우유가 가미된...
롯데마트는 우유의 경우 올해 불황에 따라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우유(2.3L)의 매출이 증가했고 치즈 등 타 유제품으로 소비가 분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우유 2.3L 상품은 롯데마트 올해 상반기 매출액 상위 상품 기준 7위에 새롭게 포함되기도 했다.
소주 역시 저도수 선호 현상과 수입맥주, 와인, 칵테일용 양주 등의 소비 분산으로...
반면 같은 발효유 제품에 속하는 마시는 요구르트의 매출은 2.7% 가량 하락했다.
김태윤 롯데마트 냉장냉동식품 팀장은 “영업규제와 불황으로 흰우유, 요구르트 등 전반적인 유제품 매출이 하락하는 가운데 치즈 매출의 증가는 트렌드 변화로 인한 특수한 현상”이라며 “홈베이킹 상품의 수요가 커진 것이 치즈 매출이 는 이유”라고 말했다.
출시됐던 우유탄산음료 ‘밀키스’의 광고가 떠올랐다. 영웅본색1·2, 첩혈쌍웅 등의 영화로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던 그의 한마디가 매우 강렬했던 것을 잊을 수 없다. ‘사랑해요 밀키스’ 이 한 마디는 그의 올드팬들에게 여전히 각인돼 있다. 카피 하나가 아직도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광고 한번 하지 않고 밀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