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하수도요금을 10% 내외로 올릴 계획이며 삼척시도 연말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
충북 청주와 강원 정선군은 정화조 청소료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대구는 도시가스요금의 8%를 차지하는 소매공급비를 8월중 4% 내외 인상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 전기료, 가스요금, 광역상수도 등은 현재로서 인상움직임이나 인상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전기요금을 평균 4.0% 인상한데 이어 2월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가격 기준으로 평균 4.4% 인상했다. 상하수도 요금도 각 지자체별로 인상됐다.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광역시의 수도요금이 지난달부터 각각 평균 4.93%, 4.9% 인상됐으며 광주광역시, 강원도 추천시 등이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다.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도 전기세나...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3월에 단행된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2012년 4분기 공개매수로 100% 지분을 확보한 SKE&S 최대 규모 자회사인 코윈에너지서비스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SKE&S는 최근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833MW LNG발전소 신규 가동으로 올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6%, 8%, 10...
특히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되며 전력·가스·수도 물가가 전월 대비 1.6%나 뛰었다. 전월 대비로는 과실, 채소류의 상승으로 농림수산품이 1.9% 올랐다.
국내출하·수입품의 가공단계별 물가를 나타내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떨어졌다. 원재료 물가가 10.3%나 내렸다. 중간재 물가는 5.3% 떨어졌지만 최종재 물가는 0.3% 올랐다.
국내출하...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5조5000억원의 미수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달 발표된 도시가스 요금인상에 따라 앞으로 미수금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도시가스요금에는 1.12원/MJ의 미수금 회수용 단가가 포함돼 있다”며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를 보수적으로 가정(1%)해도 연간...
CJ제일제당은 “최근 전기 및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유틸리티 비용이 상승하고 있고, 원 달러 환율이 다시 반등하고 있어 불안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2일부터는 도시가스 요금도 평균 4.4% 인상됐다.
지난 2일부터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평균 7.7%와 4.3% 올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게다가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택시요금도 하반기 중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택시요금은 단계별 인상과 함께 할증시간 시작이 오전 12시에서 2시간 당겨진 오후 10시로 조정되고, 주말...
그러나 ABS 발행 무산으로 급락했던 가스공사의 주가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발표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수금이 추세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4% 인상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시가스 요금에 포함된 미수금 회수 단가는 ㎥당 48....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요금 인상이란 호재를 만나면서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대비 1200원(1.83%) 오른 7만2200원을 기록중이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4% 인상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11년 7월부터 유보하고 있는 원료비 연동제도...
키움증권은 2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되고 연동제 복귀로 미수금 관련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4.4% 인상되고 그동안 중단됐던 연료비 연동제 복귀가 함께 이뤄졌다“며 “미수금 관련 우려가 해소될...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미수금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올해부터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평균 4.4%(난방용 및 취사용 4.3%, 산업용 4.6...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함에 따라 누적된 천연가스 도입 원료비 인상요인을 반영키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요금동결로 천연가스 도입원료비가 가격에 적정하게 반영되지 못해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과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지경부 측 설명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0일 오후 2시1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2.51%), 대성에너지(+2.08%)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4.4% 인상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요금인상은 난방수요가 많은 동절기 요금 부담 증가를 고려해 2월 하순으로 인상시기를 조절했다”며...
가스공사는 작년 말에 시도했다가 무산된 도시가스 요금 연료비 연동분 인상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공기업은 유휴 자산을 매각해 여유 자금을 마련하거나 경제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해 손실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간기업이라면 인력 감축이나 외주화도 시도하겠지만, 이 영역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다.
차기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상시·지속적인...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원료비 인상분을 반영하겠다며 인상 요청한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지경부는 겨울철 난방용 수요가 증가하는 점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부담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30일자로 원료비와 공급비 명목으로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평균 4.9% 인상한 바 있다.
세금, 도시가스, 전기 등 서민 물가에 영향을 주는 부문의 가맹점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통신은 그대로 포함됐다.
이통사들은 통신이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요금이 사실상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새 수수료율 체계 적용 제외 대상에서 빠진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통사는 카드사의 통보대로 수수료율이 인상되면...
결국 물가안정을 위해 당분간 도시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원가 하락은 매출 성장이 제한적인 도시가스업체들에게는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들이 해마다 짭짭한 배당을 실시했다는 점 역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889원으로 서울시 자치구가 478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나 LNG 보급이 되지 않은 강원 속초는 3930원으로 최고수준을 보였다.
의료비 절감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오는 12월부터 비급여 진료비를 의료기관별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공개항목은 상급종합병원 44곳의 병실료, 초음파검사, 양전자단층촬영검사(PET), 캡슐내시경검사, 교육상담료...
또 박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직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스공사는 소비자요금 인상에 영향을 준다는 입장인 반면 지경부에서는 요금인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다는 입장의 차이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천연가스 직수입 확대가 국민의 입장에서 얻게 되는 비용편익 분석이 필요하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