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직 임원은 “윤 대변인과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서로 알지는 못했으나 윤 대변인의 청와대 관계자와의 인연으로 유력 사외이사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위원은 남 전 사장과 송하준·김영일·김지홍 사외이사였다. 이들은 지난해 3월 30일 윤 대변인과 한경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임기 2년의...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 출신의 재취업도 있었다. 2005~2012년 동안 산은 임원 4명이 재취업했다. 2009년 남상태 사장이 연임할 때 김유훈 재무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선임됐고 2012년에는 김갑중 본부장이 그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인 에프엘씨와 디섹에는 각각 2006년 2007년에 대표이사와 감사로 산은 출신이 취직했다.
2010년 연임 로비 의혹으로 떠들썩했던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소위 ‘신한사태’의 주인공인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들 모두 약속이나 한 듯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2009년 국감때는 최대 이슈였던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 의혹과 관련한 증인 및 참고인 전원이 국감장에 아예...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 남상태 회장이 용퇴함에 따라 잔여임기를 승계하는 형식이다.
한국조선협회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신아에스비, 대선조선 등 한국을 대표하는 9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다.
고 신임 회장은 지난 1980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이 남상태 사장 후임으로 고재호 신임 사장을 정식으로 선임했다. 31일 제12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배당 지급 및 정관변경과 고재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처리했다.
고 사장은 오는 2015년 3월까지 3년 간 대우조선해양을 이끌게 된다. 고 사장은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이며, 감성과 소통...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의 표정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한 지난 1년여 동안의 우여곡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로 하여금 얻어진 결과는 의미가 깊었다.
남 사장은 "고부가가치 복합 공사인 FPSO를 턴키 방식으로 건조하기...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3연임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후임 사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남 사장 후임으로 이 회사 부사장급 인사 3명을 신임 사장 후보군으로 압축하고 최종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산업은행 측은 13일 “남 사장의 연임 여부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남상태 대우조선해양사장이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은 고위 관계자는 최근 남 사장을 불러 연임을 포기하고 사임 의사를 밝히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압축하는 등 후임 인선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가치를 높여...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18일 저녁(현지시각) 노르웨이 현지에서 시추선 전문 운용회사인 오드펠(Odfjell)의 시멘 리융(Simen Lieungh) 사장과 함께 반잠수식 시추선 1기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계약한 반잠수식 시추선은 작년 12월 수주한 것으로, 세부적인 조율을 거쳐 1월에 최종 계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선가는 약 6억2000만 달러...
이 날 입학식에는 남상태 대표이사와 이영만 사관학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하여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윤영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등 정부기관 및 지역인사와 중공업 사관학교 1기생 104명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행사는 학부모들의 회사현황 이해를 돕고자 중공업 사관학교 및 연수내용 소개, 홍보영화 상영, 야드투어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사실상 사장직 재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남 사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산타로 분해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내년 재연임 여부에 대해 "남은 임기를 열심히 하고 모든 것은 순리대로 따르겠다"며 "임기가 끝나면 끝나는 것이고 다른 변수가 생기면 그게...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가 성탄절을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일 산타로 분해 청계천 인근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무겁고 육중한 조선소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는“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이 독일, 프랑스,러시아 등 기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잠수함 기술 강국임을 입증했다” 며 “동남아 지역 잠수함 시장에 중요한 거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잠수함 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총 14척의 잠수함을...
예체능과 같은 기본 소양과목부터 설계, 생산관리, 경영 지원 등 전문 실무과정과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상태 대우조선 대표이사는 “합격자들이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지만, 채용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이제 중공업 사관학교에서 갈고 닦아 세계 최고의 중공업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며 이들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표했다.
남상태 사장과 김유훈 부사장, 이영만 부사장이 올해 9월까지 받아간 보수 총액은 15억4700만원이다.
현대중공업은 등기이사의 평균 보수는 가장 적었다. 현대중공업은 이재성 사장과 김외현 부사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에게 9월까지 1인당 평균 4억원가량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공기업 1억5000만원 수준=조사 대상 중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앙골라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프랑스 토탈 E&P 회장, 소난골의 마누엘 비센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턴키 베이스로 수주해 설치공사를 진행한 파즈플로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상태 대우조선 대표이사는 “이스라엘은 자국 해역에 2조8000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천연가스가 묻혀있는 개발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이스라엘 내 사업개발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판매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VISION...
이달의 ‘열린 고용 리더’에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와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남상태 대표는 중공업 사관학교를 운영해 고졸자도 입사 후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인사상 대졸자와 동등하게 대우하는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박지원 대표는 생산직원의 직함을 사무직과 동일하게 했고, 생산직의 인사경로를 다양화...
남상태 대우조선 대표이사는 “합격자에 대해서는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예체능 수업 등 기존 교육 과정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시킬 것”이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이 인재상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면접 이후 오는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합격자들에 대한 교육에...
이날 명명식에는 남상태 대표이사와 호베르뚜 하모스 오데브레쉬 사장, 남미 최대 기업인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의 쎄르지우 가브리엘리 회장 등 주요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이후 남상태 대표는 가브리엘리 회장과 단독 면담의 자리를 갖고 향후 브라질 해양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브라질 해양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