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실시간뉴스,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새벽 2시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다. 특히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과 북은 1차 10시간, 2차 33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절충점을 찾았다.
한편 현재 남측 대표단은 서울로 이동 중이다.
상봉 재개 문제와 함께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 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한미 연합 군사훈련 등의 문제까지도 함께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
남북 대표단이 극적으로 합의문을 마련하면 핵심 의제인 지뢰도발 사과와 확성기 방송 중단 외 이산가족 상봉 등의 남북관계 현안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의 중단을 요구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 5·24 조치 해제 문제를 제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재개될 고위급 접촉의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남북이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정회한 상태로 '서로간의 입장을 검토한뒤 상호 입장 차이를 계속 조율'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도 생겨나고 있다.
이날 오후 재개될 고위급 접촉의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남북이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정회한 상태로 '서로간의 입장을 검토한뒤 상호 입장 차이를 계속 조율'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남북간 대화가 이어지면서 지뢰도발(4일)과 이에 따른 우리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대북 확성기를 겨냥한 북한의 포격도발...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인간 자존감 짓밟아"
'땅콩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임 전 장관은 “합의서를 써준 적은 없다”면서도 “김 부장이 제시한 회담 내용을 수정해서 제 사인을 했다. 이러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는 것이지 합의문은 아니다”라고 회고록에 밝혔다.
앞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단으로 온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가 처음 정상회담을 제시할 때부터 요구해온 조건과 동일했다고 이 전 대통령은 기술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국정감사의 분리 시행 및 기간에도 합의했다. 먼저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1차 국정감사를,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2차 국정감사를 각각 10일 간 실시한다....
또 남북은 인터넷에 연결된 PC에 북측이 아무런 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개성공단 내 인터넷 도입은 지난 2002년 12월 남북이 기본 원칙을 합의한 문제지만, 별 진전이 없다가 지난해 개성공단 재가동 당시 합의문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명시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통일부는 5일 판문점에서 북한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남북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대표단 전체회의를 가진 이후 수석대표끼리 세 차례 만나 4시간여 만에 합의를 도출했다.
이로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중단된 이후 3년4개월 만에 이뤄지게 됐다. 규모는 지난해 9월 양측이 교환한...
남북공동위원회 합의문 발표 후인 오전 10시 경에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남측 주재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공단 재가동 소식을 전해듣고 모두 기뻐했다는 설명이다.
유 대표는 “출입국서부터 북측 직원들이 ‘반갑다’, ‘자주보게 돼서 좋다’였다”며 “북측 분위기는 굉장히 활기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개성공단 비대위는...
“사실상 16일부터 (재)가동하면 추석 연휴가 바로 있기 때문에 가동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발표된 남북공동위원회 합의문에 대해서는 “(세금 면제의 경우) 6개월 가동이 안돼 흑자가 나지 않은 상황에 큰 혜택은 안될 것”이라면서 “외국기업 유치의 경우 개성공단 기업들이 정상화가 된 다음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회의는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에 대한 공동위원회 차원의 최종 합의로서 합의문 발표가 아닌‘공동 발표문’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남북은 13일부터 공동위 산하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3차 공동위 회의는 재가동 시점에 맞춘 16일에 열기로 했다.
정부는“이번 회의를 통해 개성공단이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공단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다음을 제외하고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22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를 포함 669개 종목이 하락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00년 남북 김대중-김정일 정상회담 후 우리가 볼 때는 북한사회가 미미한 개혁개방을 했다고 하지만 북측에서 볼 때는 엄청난 개혁개방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뭐 주어가 들어갔다, 안 들어갔다 하는 것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5개 합의문은 높이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국제화와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1.남과 북은 통행 제한 및 근로자 철수 등에 의한 개성공단 중단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기업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
남과 북은 이번 공단 중단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보상 및 관련 문제를 앞으로 구성되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남북은 14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당국 간 7차 실무회담에서 공단 정상화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와 3차례의 수석대표 간 접촉을 거쳐 5개항으로 구성된 합의서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사태는 발생 133일 만에 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합의서는 총 5개 항으로 구성됐으며, 합의서 서명 주체는...
협상 타결의 최대 고비는 합의문 1항에 명시될 책임 소재 및 재발방지의 주체 문제이다. 북한은 재발방지 주체가 남북 공동이 돼야 한다고 또 주장했다. 따라서 북한이 이번 협상에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앟을 경우 회담을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3~6차회담과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수석...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차례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간 회담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 “합의문의 표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북측의 회담 태도에서 재발방지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없었던 점이 합의가 늦어지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1일 통일부를 방문한 민주당 김성곤 원혜영 의원 등 8명과 만나 “정부의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에 대한 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