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청은 현재 2기 모집 중인 희망엔지니어적금 사업을 이달 접수를 마지막으로 폐지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하나은행과 협력해 사업을 출범시킨 지 불과 1년 2개월 만이다.
◇ 밀회, 첫 방송 시청률 2.5% 기록…김희애, 김혜은에게 뺨 맞고도 ‘우아’
‘밀회’의 첫 방송이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18일 시청률...
18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청은 현재 2기 모집 중인 희망엔지니어적금 사업을 이달 접수를 마지막으로 폐지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하나은행과 협력해 사업을 출범시킨 지 불과 1년 2개월 만이다. 이 사업은 산업부 중견기업국이 중기청으로 이동하면서 함께 이관된 바 있다.
희망엔지니어적금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인력이 5년 이상...
11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부 나성화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중기청 중견기업정책국 혁신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기존 원영준 혁신지원과장은 10일부로 소상공인정책국 시장상권과장으로 전보됐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산업부 과장급 공무원이 중기청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산업부 국장급 인사 1명이 중기청으로 이동한...
이에 따라 공무원들의 줄사퇴가 이어지면서 관가에선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공무원들은 대부분 행정기관에서 중책을 맡고 있어 이들의 사퇴를 두고 관가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행부 관계자는 6일 “현재까지 사퇴한 공직자만 6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6일이 사퇴시한인 것을...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의 힘만 빠지게 한 사건이다.”-C부처 C과장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책임장관제를 두고 지난 1년 동안 전혀 지키지 않아 관가에서는 말들이 무성하다. 오히려 지난 정부보다 청와대의 인사 간섭이 더 심해져 각 부처 공무원들이 인사 적체가 심각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각 부처 실·국장 인사는 땜질식 인사여서 장관이...
친박계 핵심인사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시 정·관가에서 부분 개각설이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청와대는 부인해 왔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미 신망을 잃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는 시간이 문제일 뿐 확실시하다는 분위기다. 이번 유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 결심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부분 개각할...
“3을 그렇게도 좋아하던 현오석 부총리가 3으로 다쳤다”
지난달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 이후 세종시 관가에서 회자되는 우스갯소리다. 평소 3이라는 숫자에 유난히 애착을 보였던 현 부총리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궁지에 몰리게 된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현 부총리는 늘 무엇인가를 설명하거나 주장할 때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하는 습관이 있다. 실제로 그는...
23일 관가에 따르면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상임감사 위원으로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홍표근씨를 임명했다. 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는 기존까지 조직 임원급이었지만, 최근 상임감사위원으로 승격되며 이사회 일원으로 포함됐다.
홍 신임 감사는 오는 24일 취임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홍 감사는 자유선진단 중앙위원회 부의장,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등을...
뭘 했다는 말인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둘러싼 관가와 ICT산업계의 반응은 놀랍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왜 이 어정쩡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느냐는 것이다.
내심 장관을 빨리 교체해야지, 이미 여론의 질타를 받을 대로 받아 정책적 리더십을 상실한 최문기 장관을 그대로 두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실제 현 정권이 미래부 장관...
하지만 정치권과 관가 일각에서는 이번 윤 장관의 경질이 ‘원포인트 개각’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최근 일부 경제팀 수장들이 업무수행이나 위기관리 등에서 부족한 면모를 보이고 민심을 자극하는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개각설이 다시 피어오르자 이를 차단할 ‘희생양’이 필요했고 현오석 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을...
국무조정실장도 “이번 평가가 부처별 줄세우기도 아니며 성적표를 받은 부처에 대해 인사 불이익을 줄 계획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관가 일각에서는 업무보고·부처평가 성적에 따른 후속인사가 대폭의 개각이 아닌 기재부 등 내부 인사 적체 해소 차원에서 차관급 등 고위관료 인사로 분위기 쇄신을 꾀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관가에선 이미 상당수 공직자들이 사표를 내고 선거 준비에 들어간 상태여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퇴자 규모가 얼마나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 중립 훼손 사례가 발생할 때에는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정·관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발언 논란과 관련해 현 부총리는 24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최 최고경영자조찬회에 참석해 “진의가 어떻든 대상이 되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해명이 아닌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과로 현 부총리는 이틀 새 세...
이번 부처 평가가 대대적인 인적쇄신으로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공무원들은 거의 없는 분위기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뛰어서 산으로 올라가라고 하는데 러닝머신 위에서만 열심히 뛰고 있는 꼴”이라고 질타한 만큼 성과 미진 부처의 실·국장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가에서는 보고 있다.
국정과제 평가 결과가 나올 경우 관가에 대한 인사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이 “목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처도 상당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적잖은 부처의 장차관이나 1급 등 고위직들이 부진한 과제 이행에 대한 책임소재를 추궁당할 수 있어서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부처별 성적표 공개가 개각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이뤄지는 것은...
부위원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업무차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부위원장이 없느면 담합 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와 과징금 액수 등을 결정하는 전원회의가 차질을 빚게 되기 때문이다. 관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와 스위스 순방에 나서는 오는 15일 전까지 공정위 부위원장 인사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1급 공무원 전원 사표 제출이 새해 벽두부터 개각설로 이어지면서 관가를 뒤흔들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서둘러 오해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대통령 최측근인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까지 가세한 이번 고위공무원 인사 문제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뭔가 어색하다. 이번 인사 해프닝은 결국 그동안 제기됐던 정부 컨트롤 타워...
여기에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아 국정쇄신을 위한 ‘개각 카드’ 대신 ‘차관 상당수 및 1급 공직자 전원 교체’를 택했다는 설까지 나오면서 관가 전체가 술렁였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개각설을 부인한 데 이어 정 총리까지 인사 태풍설을 공개 부인하고 나서면서 사태는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 정 총리는 “(총리실의 1급 일괄 사퇴는) 각 부처와는 별개의...
정 총리가 예정에 없던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긴급진화에 나선 것은 집권2년차를 맞아 ‘개각 카드’ 대신 차관 상당수와 1급 공직자들을 모두 교체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가가 동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전부처 일괄사표설’의 진원지가 된 총리실 1급 공무원 사표 제출에 대해선 “총리실 1급 공직자 일괄 사표 제출은 총리실...
청와대가 서둘러 개각설 진화에 나선 가운데 장관만 뺀 고위직 공무원 개편이 가시화되면서 관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 입만 바라본 장관들이 박근혜 대통령 공약 사항인 ‘책임총리, 책임장관제’를 스스로 깬 상황에서 책임을 고위직 공무원에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장은 그대로 둔 채 고위직 공무원 개편만으로 공직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