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머리 외국인'은 우리나라에서 조세회피처 등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고서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투자자로 가장한 내국인 투자자를 말한다. 이는 말 그대로 'a black-haired foreigner'(검은 머리의 외국인)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 '재벌'이나 '전세'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용어다. 때문에 영어권에서도 '재벌'은 발음대로 'chaebol'로 쓴다. 다른 나라 어디에서도...
조사해야 한다"며 "경찰은 진상이 조속히 진상을 규명해 시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에선 무슬림이 아닌 외국인이더라도 여성은 모두 히잡을 써야 한다.
엄격한 복식 규제에도 이란에선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의 얇은 히잡을 쓰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아바야(이슬람권 여성이 입는 검은 통옷)로 멋을 내기도 한다.
위장 외국인의 불법 증권거래 감시도 강화된다. 내국인이 외국인으로 가장한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의 투자를 막기 위해 내국인이 해외 법인 명의로 외국인 투자자 등록을 할 경우 이를 거부하거나 취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규정을 다음달 14일까지 40일간 규정변경 예고 기간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개정안을 의결한다.
박 원내대표 측은 “외촉법은 기업의 지배구조만 바꿔주는 법으로 신규 투자 유치 등에선 실효를 거둔 적이 거의 없다”면서 “또 검은머리 외국인을 늘릴 수 있는데다 외국인 자본유입 시 우리 경제주권 행사에도 제약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크다는 게 박영선 원내대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검은머리외국인=한국 국적을 가진 개인이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법인 명의 외국인 투자등록을 하고 마치 외국 법인 투자자인 것처럼 속여 국내 증권시장에서 거래하는 사람을 말한다. 위장 외국인 투자자들은 규제회피, 불공정 거래 등으로 자본시장의 질서를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골든 크로스(golden cross)=단기 이동 평균선이 장기 이평선을...
“대주주가 딱 버티고 있어야 개미들이 따라오는 법이거든.”
대형 경제비리 사건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위 ‘검은 머리 외국인’도 빠질 수 없다. 영화에서 작전세력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같은 팀원인 브라이언 최(김준성)의 외국인 명의 펀드로 대산토건 주식을 대량 매수한다.
작전세력의 의도는 브라이언과 같은 투자자들의 매매도 외국인 투자로...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투자자로 위장한 한국인, 일명 ‘검은머리 외국인’의 불법 증권거래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증권시장에서는 한국인이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법인)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기관투자자로 위장한 후, 법인 명의로 증권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 법규를 위반하거나 규제를 회피하는 사례가 있어...
금융감독 당국은 ‘주가조작 세력과의 전쟁 1년’에 이른 만큼 국내 주가조작 세력에 집중했던 불공정 거래의 조사 타깃을 속칭 검은 머리 외국인을 비롯한 해외 투기세력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홍콩 등 해외 금융당국과 공조 수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 산하 제4분과위원회...
특히 소문으로 무성하던 라 회장의 주가조작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하거나 외국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을 활용해 주가를 조작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혐의가 제기됐다. 또 상장폐지 직전 보유주식을 대거 처분한 의혹도 받았다.
알앤엘바이오의 상장폐지로 소액주주들의 피해는 극심했다. 상장폐지 직전 제출한...
테마주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불리는 내국인 작전세력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거래소는 작전세력 개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시장감시본부 산하에 특별심리부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전철홍 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보는 "테마주 거래 과정에서 이상매매 동향이 포착될 경우 특별심리부에서 따로 맡아 처리한다...
특히 이후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 세계 3대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도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리먼브라더스 투자 소식에 주가는 다시 급반등했다.
하지만 유상증자와 BW 발행이 줄줄이 이어졌고 박권 씨 등이 주가 조작 및 수백억원대 횡령을 저지른 혐의가 드러나면서 주가는 빠르게 곤두박질쳤다. 회사는 채권자를 대상으로 현물출자와...
이후 투자 수익이 예전만큼 나오지 못하고 일부 기업들의 분식회계에 의한 투자 손실이 커지면서 많은 외국 투자가들은 이미 한국에서 철수했다. 사실 이들 모두가 불량 투자가는 아니다. 단지 새로운 투자 형태로 이 방식을 택했으며 대주주와 그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들이 시장에서 사라진 이후 소위 검은 머리 외국인이 증시에 등장했다....
순수 외국인의 거래는 없었으며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 등을 포함한 기타외국인의 거래대금이 1500만원(0.18%)에 그쳤다.
일별 거래 추이를 보면 개인 비중은 코넥스 거래 첫날인 지난달 1일 50.4%로 출발한 이후 7월 16일 31.0%까지 떨어졌다. 이 후 7월 19일 월중 최고인 82.3%를 기록하는 등 후반부에는 비중이 다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한 달간 개인은...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지적한 이상직 민주당 의원에는 “금감원이 항상 보고 있으며 금융위도 들여다보겠다”고 대답했다.
진웅섭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 환수 관련 수사기관이 협조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이 가능한 업체가 코넥스 시장에 등록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문준필 부장판사)는 지난 2000년 싱가포르에 회사를 설립한 뒤 2008년부터 사실상 사업을 중단하고, 2009년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국내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매매해 차익을 남긴 A사 대표 이모씨에 대해 사실상 '검은머리 외국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A사는 '실질적 관리장소'가 싱가포르 외국 법인이기 때문에 법인세...
우선 소득세법상 펀드에 적용되는 규정을 보면, 국내투자자가 받는 이익은 역외펀드가 회사형(會社型)인 때에는 ‘외국법인으로부터 받는 이익이나 잉여금의 배당 또는 분배금과 당해 외국의 법률에 의한 건설이자의 배당 및 이와 유사한 성질의 배당’에 해당돼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
역외펀드가 신탁형(信託型)인 때에는 ‘국외에서 받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증권사들이 설립한 역외펀드는 외국인 투자자로 등록되지만 실제 자금은 국내 증권사가 조달한 자금이다.
하지만 최근 역외펀드가 대기업들과 일부 코스닥 기업들의‘검은돈 창구’ 로 도마에 오르면서 역기능만 지나치게 강조된 모습이다.
A씨는 “실제 통용되는 역외펀드 투자의 대상은 환율, 금리, 주식 등이 주류를 이루며 이에 대한 선물, 옵션 등 다양한...
‘검은머리 외국인’이란 외국계 금융회사를 거친 한국인 자금을 말한다. 한국인이 외국으로 빼돌린 자금을 외국 금융회사를 통해 국내에 다시 투자하면 ‘외국인 투자자’로 구분된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 자금 유입은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들 자금은 주가 상승이나 하락 방어에 이용되기도 한다.
영화 ‘작전’에는 외국계 펀드를 운영하는 브라이언 최가 작전...
두산가 3세 박중원씨를 내세운 주가조작에서도 홍콩계 펀드를 가장한 검은 머리 외국인이 등장했다.
‘다이아몬드 게이’로 논란을 일으켰던 씨앤케이인터도 비슷한 경우이다. 2010년말 당시 외국계 증권계좌에서 100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매수가격은 대략 6000원 수준이었지만 이듬해 1월 주가가 2만원까지 급등했을 때 대거 매물로 나오면서 “진짜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