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 등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동반위와 함께 중소기업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급 기일도 열흘로 단축하고,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한다.
또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등 구매 상담 기회를 통한 판로 확보 지원, 성과 공유제 도입을 통한 공동 목표 달성, 협력사의 역량 및 성과 향상을 위한 교육 제공 등 노력도 한다.
한편, 이날 출범한 ‘BGF 동반성장 추진 위원회’는 박재구 사장이 위원장, 이건준 경영지원부문장이 책임 임원으로 참여해 활동한다.
박 사장은 “협력사는 BGF리테일과 함께 성장해야 할 가족”이라며 “서로의 부족함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가족같은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