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삼둥이 성화봉송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배우 송일국이 최고의 아버지상으로 꼽혔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직장인 1987명을 대상으로 10일 실시한 ‘이상적 아빠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일국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아빠들 사이에서 최고의 아빠상 1위로 선정됐다.
송일국은 44.4%의 높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로는 ‘친구 같은 아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타블로가 꼽혔다. 타블로에 이어서 추성훈과 이휘재, 도경완이 이상적인 아빠의 뒤를 이었다.
육아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송일국은 기혼직장여성에게 53.8%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워킹맘들의 아빠상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이는 타블로는 미혼직장남성에게 30.9%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미혼남성들이 원하는 본인들의 미래상을 나타냈다.
한편, 송일국은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이, 민국이, 만세와 함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를 안고 업고 멘 채 약 300m를 달리며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을 성료했다. 성화봉송 후 송일국은 세 아들과 함께 KBS 9시 뉴스 인터뷰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보기만 해도 힘겨워보이는데 300m를 달렸다니”,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아내가 걱정할 만하네요. 진짜 힘드셨겠어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삼둥이들 너무 귀여워. 아빠 아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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