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위례자이 등 9곳 청약 당첨자 발표..."행운의 주인공 누구" 관심 폭발

입력 2014-10-10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투유, 위례자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보문파크뷰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주택 청약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파트투유가 10일 위례신도시 등 전국 9곳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아파트투유는 10일 광양 중마 2차 진아리채, 광주 봉선동 제일풍경체, 부산 당리동 경보이리스힐, 서초 푸르지오 써밋, 아산탕정 A6 호반베르디움 그린파크, 영천 완산 윤창 BH타운, 위례신도시 A2-3BL 위례자이, 전주 송천 KCC 스위첸, 캐슬파밀리에 (세종시2-2) 등 9곳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주택 청약 신청자는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의 '당첨사실조회'에 들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요구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당첨사실조회 서비스는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청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위례신도시 위례자이였다. 지난 1일 기준, GS건설의 위례자이 아파트 45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순위에만 6만2670명이 몰려 평균 1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일 아파트 단지에 6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134㎡ 형은 서울·인천 1순위에서 7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공급된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평균 경쟁률도 140대 1에 육박했다.

GS건설의 위례신도시 1순위 청약이 이처럼 인기를 끈 것은 남다른 입지조건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다 높은 브랜드파워, 창곡천 조망, 3면 발코니, 알파룸 특화된 설계 등으로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위례자이 오픈하우스에는 9·1부동산대책 이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이 내방했고,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정부는 9·1 부동산대책에서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신도시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위례자이 경쟁률 소식에 시민들은 "아파트투유, 위례자이 등 9곳 당첨자 발표, 이번에도 안되면 어떡하지" "아파트투유, 청약 경쟁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8,000
    • -0.18%
    • 이더리움
    • 3,43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4.03%
    • 리플
    • 704
    • -0.71%
    • 솔라나
    • 226,200
    • -1.01%
    • 에이다
    • 461
    • -4.16%
    • 이오스
    • 578
    • -2.36%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2.16%
    • 체인링크
    • 14,950
    • -2.99%
    • 샌드박스
    • 325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