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소송 논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노아
친부소송 논란을 겪은 차승원이 아내 이수진 씨를 더 사랑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 조씨로부터 1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차승원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부소송 논란 후 차승원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씨가 (사건을)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더라”며 “차승원이 아내(이수진 씨)를 더 사랑하고 더 안아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진의 에세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친부 소송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에세이집은 차승원과의 만남과 결혼, 차노아 출생 등 과거 얘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담겨 있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은 1992년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만남부터 차노아 육아, 신변잡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고 이후 '연하 남편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출간했다.
앞서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한 조 씨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1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가, 7일 조씨가 돌연 소송을 취하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이 부부의 사랑이 더 단단해질 거 같네요” “차승원 부인 이수진,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차승원 부인 이수진, 차노아 상처 크겠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