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민호 SNS
배구선수 최민호가 만수르 선물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구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 최민호(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팀 내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수르수르만수르!”라는 글과 함께 선물 인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민호가 ‘만수르’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가방과 선수들의 모형으로 만들어진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민호가 만수르 스티커가 붙여진 선물을 공개한 이후 아랍에미리트의 세계적인 부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3)이 실제로 보낸 선물인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만수르의 이름을 딴 소원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민호 만수르 선물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호 선물인증 재밌다” “최민호 선물 진짜 만수르가 보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9일 오늘 오후 5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8강 플레이오프 E조 2차전 이란과의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