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연 김재중
고희연이 무엇인지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희연은 70세, 또는 70세에 이른 것을 축하하는 의례를 말한다.
고희연은 희수라고도 하는데,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곡강시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에서 유래했다.
예전에는 평균 수명이 짧아 60세의 환갑에는 큰 잔치를 열어 장수를 축하했다. 70세의 고희연도 80세·90세·100세의 축하연, 77세의 희수연, 88세의 미수연과 더불어 크게 열고, 시문·서화 등의 작품을 남겨 기념하기도 했다.
앞서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뒤늦게 끝. 오신 분들 감사드리고 아버지,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멤버들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텔 정원에서 화려하게 열린 김재중 부모님의 고희연 겸 금혼식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재중이 JYJ 멤버 박유천, 김준수과 함께 다정하게 모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희연을 접한 네티즌은 "고희연, 그런 뜻 이었네", "고희연, 김재중이 어마어마하게 했네", "고희연, 다음에는 희수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