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지원하는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열리는 인형극 ‘커다란 순무’ 공연팀이 어린이들과 충무로 아트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손잡고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9월 26일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 터 공연장에서 인형극 ‘커다란순무’로 시작한다. 이어 강원 양구와 강릉, 경북 영덕과 안동, 경남 거제, 전북 인산 및 완주, 전남 곡성, 인청 강화 등 전국 10개 극장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총 40회의 공연 중 절반을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을 장려했다.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지난해에 이어 1만5000여명으로 확대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가 가족과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복돋우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