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2연패' 도전
▲박태환(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마린보이'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2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5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를 기록, 3조는 물론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은 이날 오후 7시 24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박태환은 전날까지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총 18개(금 6, 은 3, 동 9)의 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이 이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메달을 따면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26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5개로 종합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중국으로 중국은 금메달 6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