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세계신기록 7개 쏟아져…최다 22개 기록 넘을까?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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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 연수구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62k급 경기에서 북한 김은국이 용상 3차시기 178kg을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시작 사흘 만에 세계신기록 7개가 쏟아졌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역도 6개, 사격 1개 등 총 7개의 세계신기록이 작성됐다.

이를 주도하는 주인공은 북한의 역도 선수단이다. 현재 나온 7개의 세계신기록 가운데 4개가 북한의 역도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20일 역도 남자 56㎏급에 나선 엄윤철(23)이 용상(170㎏)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음날엔 62㎏급에 출전한 김은국(26)이 인상(154㎏)에서 한 차례, 합계에서 두 차례(328㎏ㆍ332㎏) 등 총 세 차례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북한 선수들 외에는 역도 여자 53㎏급의 후슈칭(대만ㆍ합계 233㎏), 같은 체급의 줄피야 친샨로(카자흐스탄ㆍ용상 132㎏)가 하나씩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사격에선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중국이 실격 판정 번복 논란 속에 1253.8점을 쏴 세계신기록 한 개를 보탰다.

이는 대회 일정이 갓 20%를 넘겼음에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세계신기록 수 4개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한편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22개의 세계 신기록이 쓰였다. 이는 단일 대회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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