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베이징 리콰이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서 리홈쿠첸 해외영업BU장 서용문 상무(사진 오른쪽)와 리콰이의 샹시쥔(项喜君) 법인대표(사진 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리홈쿠첸)
리홈쿠첸은 중국 프리미엄 수입 주방용품 전문점 리콰이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콰이는 수입 주방, 생활 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100여개 수입 브랜드의 고급 조리기구와 가정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320여개 리콰이 매장에 전기밥솥으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됐다. 다음달부터 베이징을 시작으로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밥솥부터 원액기, 홍삼중탕기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홈쿠첸 해외영업BU장 서용문 상무는 “리콰이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주방용품 전문점으로, 리홈쿠첸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적합하다는 판단에 계약을 성사시키게 됐다”며 “리콰이 입점은 중국 내 리홈쿠첸의 선호도를 끌어올리고 매출을 증대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홈쿠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다양한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중국 최고 가전 업체 메이디(MIDEA)와의 온라인 총판대리상 계약, 중국 3대 홈쇼핑으로 꼽히는 UGO 홈쇼핑 진출, 중국 유일 국영 면세점 CDFG 입점에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사이트 톈마오(Tmall), 징둥(JD.com)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