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신수지(사진=뉴시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신수지는 프로볼링선수를 준비하는 동시에 골프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수지는 "볼링과 골프는 상극인 운동이기에 힘들어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연습중"이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골프선수로서의 목표에 대해 신수지는 "티칭프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컨디션이 좋을 때는 애버리지 190~200 사이지만 아닌 때에는 180대까지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신수지는 "프로테스트 기준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하루하루 애간장을 태우며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볼링선수로서의 준비 과정도 전했다. 프로볼러 테스트는 하루 12게임으로 이틀간 24게임을 소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평균 애버리지가 185를 넘겨야 프로볼러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신수지는 "구력이 짧아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수지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신수지, 시구로도 완전 유명했는데" "신수지,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기좋네" "신수지, 곧 프로볼링 선수로 뛰는 것도 볼 수 있겠네" "신수지, 투어프로를 하기에는 좀 늦었고 티칭프로 나쁘지 않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신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