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추석맞이 명절행사에 참여하고 수상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이날 최광호 전무를 비롯한 이라크 BNCP건설현장 임직원들은 윷놀이와 단체 줄넘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최광호 전무는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면서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이역만리 타향에서 땀흘리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현재 10만세대 하우징 공사가 본격화되는 등 차질없이 전체 공사가 수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건설은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지난달 이라크 정부로부터 본 공사의 두 번째 토목기성 8708만 달러(약 855억원)을 수령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3차 중도금 약 3억8750만 달러(5%)과 3차 토목기성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학교,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의 공공시설과 송배전, 진입도로, 하수처리시설, 운동장, 주유소 등 26억 달러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내 소셜 인프라시설 추가공사의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