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2'에서 우사장을 연기한 이하늬가 전작에서 정마담 역할을 맡은 김혜수와 비교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배우 모두 '팜므파탈'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타짜2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명량의 전설을 이어나갈 기세다.
타짜2에서는 100억원대 유산을 물려받은 젊은 과부 우사장을 연기한 이하늬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전작 김혜수가 연기한 정마담과 캐릭터 분위기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하늬는 김혜수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자신을 감히 김혜수 선배와 비교할 수는 없다"면서도 "사실 정마담과 우사장의 캐릭터는 대단히 달라서, 정마담과 거리두기 보다는 우사장 자체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우사장은 극중에서 장동식(곽도원 분)과 함께 속내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타짜2 이하늬 모습 궁금하다" "타짜2 현재 예매율 1위라던데" "타자2 추석 극장가 휩쓸 듯" "타짜2 신세경 섹시미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