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주포 마리오 발로텔리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P뉴시스)
이탈리아의 주포 마리오 바로텔리(AC 밀란)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AC밀란과 발로텔리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실상 구단의 간의 이적 협상은 마무리가 됐다. 남은 건 리버풀과 발로텔리의 개인 협상뿐이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71억원)로 추정된다.
만약 발로텔리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한 이후 1년 6개월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다.
리버풀은 올 시즌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FC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보냈다. 대신 리키 램버트 등을 영입했지만 무게감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AS모나코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가 수아레스의 대체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팔카오가 과도한 주급 요구로 협상이 결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는 리버풀은 이탈리아 대표 공격수 발로텔리의 합류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