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과 중소 협력업체에 정산대금 총 440여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CU 가맹점주 협의회 요청을 수용해 이번 추석 정산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조기 지급되는 가맹점 정산금은 약 300억원 규모로, 정상 지급일보다 8일 빠른 다음달 4일에 미리 지급된다. 지급 대상점은 이달 말까지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BGF리테일은 추석 전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0여개 중소 협력업체에게도 거래대금 140억원을 평소보다 25~26일 빠른 다음달 4일 선지급한다.
BGF리테일은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중소협력업체 거래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추석 자금 조기 지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