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26억원가량을 지급받았다.
LG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구 회장이 총 25억9600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보수액에는 급여 16억5000만원과 상여 9억5000만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조준호 LG 대표이사 사장은 총 8억6900만원을 지급 받았다. 보수에는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3억2000만원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LG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1.9% 감소한 28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