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새 TV 광고 ‘그림 같은 내일’ 선보여

입력 2014-08-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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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3D일러스트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새 TV 광고를 표현했다.(사진제공=KCC)

KCC는 8월부터 새로운 TV 광고 ‘그림 같은 내일’ 편을 방송하며 친환경 및 에너지 제로하우스 선도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당신의 손이 닿는 가까운 곳 어디에나 KCC의 제품이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실현하는 KCC의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하는 2분짜리 광고다. B2B 중심 기업이지만 우리 생활 속 공간 즉, 집, 사무실, 자동차, 카페, 거리 등등 생활반경 3m 이내에 KCC의 제품이 있음을 보여준다. 통상 TV 광고가 15초 또는 30초 정도의 분량이 일반적이나, KCC가 생산하는 페인트, 유리, 창호, 바닥재, 보온단열재, 첨단소재 등 20여가지 주요 제품들을 중심으로만 이야기를 이끌었지만 2분이라는 시간이 빠듯할 정도다.

또 3D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기법은 2분이라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록 화려한 컬러와 움직임을 보여줘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광고 속의 이미지가 결국 상상의 공간이 아닌 현실 속의 공간임을 놓치지 않으며 메시지를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일러스트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양영 작가의 작품이다.

광고는 조용한 서재에 한 남자가 책상에 앉아 스케치북을 펼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연필을 들어 그림을 그리는 순간 그림 속의 세계로 빠져든다. 아침 자명종 시계가 울리면 잠에서 깬 남자는 KCC 바닥재가 있는 아이방의 아이와 인사하고 아침을 먹는다. 주방의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진공단열재와 실리콘 등이 소개되고 집을 나서 차를 한잔 주문한 카페에는 흡음천장제, 인테리어 필름, 타일 등이 보인다. KCC의 자동차용 페인트와 유리, 장섬유 등으로 만들어진 차를 타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멀리 공장의 세라믹 소재, 미네랄 울, 공업용ㆍ선박용 페인트 등이 보이고 휴대폰용 반도체 소재를 확인할 수 있다. 태양열을 막아주고 에너지를 지켜주는 기능성 로이 유리와 흡음천장재가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퇴근 후엔 집에 돌아와서 발코니의 시스템창호와 석고보드, 그리고 불에 강한 무기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 미네랄울, 실란트 그리고 태양광 에너지 등으로 구현하는 에너지 제로하우스에 이르기까지 KCC가 만들어가는 세상이 그려진다.

KCC 관계자는 “그 동안 KCC의 기술과 제품을 짧은 시간의 광고에서 전달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광고에서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을 빌어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KCC의 모든 것을 2분이라는 시간에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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