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K'hawah(카와)’, 출시 1년만에 매출 200억 돌파

입력 2014-07-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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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지난해 5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대용량 컵커피 'K'hawah(카와)' 가 출시 1년 여만에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K'hawah(카와)'는 기존의 French cafe(프렌치카페) 컵커피에 비해 용량이 25% 큰 사이즈인 250ml의 대용량 컵커피로 제품명 'K'hawah(카와)' 는 커피문화의 발상지인 고대 아라비아의 커피 어원인 카와(Kahwa)에서 유래했다. 남양유업은 출시 초기 일평균 판매량이 2만여 개 가량이던 것에서 최근 여름철을 맞아 5만개를 넘어서면서 지난 6월 누적판매량 1800만개를 돌파, 출고가 기준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K'hawah(카와)'가 출시 이후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괄목할 만한 매출실적을 보인데다 최근 아이돌 가수인 빅뱅의 탑을 모델로 한 CF를 선보이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만큼 조만간 하루 10만개 이상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hawah(카와)'는 현재 스모키 에스프레소 라떼, 리치 카라멜, 리치 모카초코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 달 추가적으로 신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맛과 품질면 에서 확실히 차별화한 프리미엄제품인 'K'hawah(카와)'와 컵커피 브랜드의 최강자인 'French cafe'를 앞세워 국내 컵커피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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