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미정 페이스북)
스타 작곡가 심현보와 OBS 경인TV 신미정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심현보·신미정 커플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히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노총각 스타 작곡가 심현보의 결혼 소식에 피앙새 신미정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경제 TV, MBC 스포츠플러스를 거쳐 2012년 OBS 경인TV에 입사했다. 최근 OBS에서 ‘TV 주치의’를 진행하며 탄탄한 실력을 자랑,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심현보와는 14살 차이로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간 데는 심현보의 지극 정성한 마음 덕에 가능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신미정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심현보는 지극정성으로 신미정 아나운서를 돌보며 사랑을 키워갔다.
한편 심현보는 1998년 모덜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작사, 작곡가 및 가수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황사’를 발표해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적 감수성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