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기업PR 광고 스틸컷(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부터 TV, 신문 광고 등을 통해 기업가치인 ‘혁신’을 주제로 회사가 영위하는 주요 사업들을 과거·현재·미래의 스토리로 연결지어 소개하고 있다.
TV CF에서는 흰 바탕에 컬러풀한 3D 애니메이션 화면이 빠르게 전개되며 △(과거)공룡 세 마리가 풀을 뜯다 순간 기름통으로 바뀌고 △(현재)지구본 위에 석유 개발하는 장면이 나오더니 이내 △(미래) 배터리로 자동차를 달리게 하고, 석탄으로 석유를 만들고,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혁신했고, 현재 석유에너지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등 다가올 미래와 환경을 위해 멈추지 않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어머니가 아이 곁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듯이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듯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현해 SK이노베이션이라는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어떤 혁신을 추구하는 지가 쉽게 이해된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 이항수 홍보실장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사업들을 대중들에게 쉽게 설명해 SK이노베이션이 어떠한 회사인지 이해시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광고를 통해 생각과 고정관념을 깨는 재미있고 혁신적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