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캡쳐)
가수 홍경민이 자신의 결혼식의 축가는 김종국, 사회는 차태현이 맡는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MC 한석준은 "결혼식 축가를 누가 부르냐"고 묻자, 홍경민은 차태현, 장혁, 김종국 등 '용띠클럽'의 구성원들을 언급했다.
홍경민은 "서로 축가와 사회를 번갈아가면서 불렀다"며 "나의 결혼식은 축가는 김종국, 사회는 차태현이 담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띠클럽'은 76년생 연예인 친구들이 구성한 클럽이다.
이어 홍경민은 "차태현이 결혼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준다. 참견과 지적이 많다"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홍경민은 오는 10월께 10살 연하 해금연주자 김유나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홍경민을 접한 네티즌은 "홍경민, 결혼식 기대되네", "홍경민, 축가 김종국 사회 차태현이네", "홍경민, 용띠클럽의 지원이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