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세계 바둑 꿈나무들의 바둑월드컵,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본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1만 1천명의 어린이들이 7월 1일부터 펼쳐진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63빌딩 별관 3층 체리홀에서 펼쳐진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경쟁을 거친 28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하여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맘껏 발휘 할 전망이다.
또한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대만, 태국 등 외국의 바둑영재들이 참가, 바둑을 통한 동서양의 친구를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최강부에서 우승한 어린이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 및 아마 5단 인증서가 수여되고, 바둑영재 장학금(매월 40만원×24개월)이 지급된다.
또한, 조훈현 국수(9단)의 싸인회가 펼쳐졌고, 직접 여러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꺼번에 바둑을 두는 ‘지도다면기’도 진행된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세계적인 어린이 바둑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바둑을 통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바둑이 세계문화교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