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아시아나 기내식 시설 LSG 스카이쉐프에서 여름철에 특화된 다양한 기내 보양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까지 민어매운탕, 블루베리 디저트 등 여름철에 특화된 다양한 기내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가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베리 디저트는 미국 타임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를 활용한 기내식으로 노화방지 및 시력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퍼스트 및 비즈니스 전 노선에 서비스 된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며 칼륨, 칼슘 등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민어매운탕은 7월과 8월 프랑크푸르트 및 뉴욕노선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이밖에 아시아나는 기존에도 여름철 기내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계죽, 오리 영양죽, 닭고기 부추죽 등 보양식 메뉴를 장거리 및 동남아 노선의 심야편 또는 오전편에 제공한다. 더불어 냉소면,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여름 특화 메뉴를 장거리 구간 퍼스트 및 비즈니스 전 노선에 서비스하여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손님의 입맛을 북돋을 계획이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최상의 품질과 영양을 지닌 제철 식재를 활용한 메뉴를 통해 탑승객들의 원기회복과 함께 더욱 즐거운 비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