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 9'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26일 방송된 JTBC '뉴스 9'는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천기누설'은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날 '뉴스 9'에서는 GOP 총기난사 사건의 유가족 자격으로 고 이범한 상병 외삼촌인 노봉국씨가 출연했다. 노봉국씨는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서 "또 유가족은 임병장의 메모가 공개되는 것에 반대한 적 없다"며 "유가족의 입장은 장례를 무기한 연기하는 것이다.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노씨는 "김관진 장관이 유족과 면담 자리에서 '왕따' 발언을 철회했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총기난사 사건의 유가족 노씨는 "사망자가 당시 주먹을 꼭 쥐고 있었다. 살고자 하는 절박함이 느껴졌다"고 증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뉴스 9'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벽 향해 있었던 진도관제센터 CCTV는 몇달 전부터 방향을 돌려놨었고, 사고 후엔 아예 떼어냈다. 세월호 침몰 당일은 물론 그 이전의 근무행태 등을 CCTV로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