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다니엘 반 바이텐(사진=뉴시스)
벨기에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36ㆍ바이에르 뮌헨)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반 바이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부상으로 한국전에 결장하는 주장 뱅상 콤파니(28ㆍ맨체스터 시티) 대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독일 방송사 RTL은 “바이텐이 우리는 내일 100%를 쏟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그렇고 한국을 상대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우리는 계산하지 않는다. 모든 경기에서 최대한의 승점을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반 바이텐은 “나는 평소 그렇듯이 우리 팀을 위해 내가 가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나는 절대적인 리더보다는 지지자로서 동료들과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벨기에는 27일 새벽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조별리그 한국과의 3차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