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7.3%)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 아역배우 김유정,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감격시대’의 곽동연, 아역계의 예능 기대주 김동현, 노태엽 등이 출연,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는 아역스타만의 특별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DJ들이 아역스타 김유정과 김소현, 김새론을 언급하자, 김유정은 “"남자들은 김소현을 많이들 좋아한다. 소현이는 약간 청순하게 생겼다”면서 “반면에 나는 투니버스 ‘막이래쇼’에서도 성격이 좀 세게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은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실 남자친구가 있었다. 300일 정도 됐었다”라면서 ““내가 이런 말을 하기는 좀 그렇지만 혼자 감정 컨트롤도 못하는 것 같다”며 “오히려 나에게 시간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연애는 커서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NEW YORK’과 KBS 2TV ‘브라질월드컵 특집-축구의 기원’는 각각 4.3%,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