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페베네)
카페베네는 ‘초코악마빙수’가 지난달 미주 지역 전역 내 카페베네 매장에서 약 1만개가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올해 3월 초코악마빙수를 출시하고, 5월 해외 295개 매장에서 일제히 테스트 판매를 개시했다. 특히 미국 내 매장에서 5월 한달 간 초코악마빙수가 전체 단품 메뉴 가운데 약 5%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시카고 샴페인점에서는 가장 높은 9%의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매장 당 하루 평균 40~50개 가량 꾸준히 판매됐다. 이는 5월 전체로 보면 하루에 미국 전역에서 평균 약 300개 이상 판매되면서 총 1만개 가량 판매된 수치다.
초코악마빙수는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후원사인 카페베네가 브라질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의미로 선보인 스페셜 신메뉴 중 하나이다. 진한 초코베이스에 팥과 초코 쿠키를 층층이 깔고, 빙수 상단에는 브라우니를 가득 올려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축구공 모양으로 장식한 크림치즈 젤라또와 악마 뿔 장식을 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초코악마빙수는 지난 3월 출시 보름 만에 국내 매장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으며, 5월에는 약 25만개가 팔려 5월 한 달간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2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