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총리후보, 노무현 정부 비판 '파이론' 회자… "경제 방향 걱정 된다"

입력 2014-06-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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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후보, 노무현

(뉴시스)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가 지난 2003년 칼럼을 통해 노무현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지적한 사례가 회자되고 있다. 일명 '파이론' 주장이다.

문창극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의 '2만달러' 시대를 이끄는 개혁을 꼬집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1만달러를 5년 만에 다시 돌파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며칠 전 2만달러 시대로 가는 개혁세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개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개혁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건지 분명치 않다. 걱정도 된다"고 노무현 정부를 비판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2003년 사회를 질시와 비꼬임으로 왜곡된 사회가 되면 안 된다고 했다. 또 남미의 사례를 들며, 열심히 일하고 절약해 자녀교육시키는 문화를 이어가야한다고 제시했다. 그러기 위해 경제 파이(규모)를 키워야 살 길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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