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전에서 첫 타석 볼넷을 얻어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에게 볼넷을 얻어 1루로 출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히메네스의 2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11 경기에 나와 2승 6패 4.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52경기에 출전해 180타수 52안타(타율 0.289), 6홈런 18타점 31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볼티모어와 홈런 한방씩을 주고받으며 1-1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5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