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당선, 지방선거 D-2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6.4 지방선거 D-2, MBC 예능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거 '선택 2014'에서 유재석이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이정민 MBC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거 개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결과 유재석이 본투표 오프라인 투표에서 4만여표를, 온라인 투표에서 15만여표를 득표해 노홍철과 정형돈을 따돌리고 42.8%의 득표율로 차세대 리더에 당선됐다. 이로써 유재석은 향후 10년 동안 '무한도전' 아이템 선정과 회의 참여 권한을 갖게 됐다.
앞서 MBC '무한도전'은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 관심이 실제 투표율을 높이는 데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난달 3일부터 '선택 2014' 특집을 진행했다.
선거는 사전투표에는 8만여명, 본투표 오프라인 투표에서 9만여명, 온라인 투표에서 36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지방선거 D-2, 유재석 당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당선, 축하" "유재석 당선, 진정한 리더 유재석! 예능 말고 실제로도 이런 리더가 있었으면" "유재석 당선, 앞으로 더 재미있는 예능의 리더가 되길" "지방선거 D-2, 누굴 뽑을까" "지방선거 D-2, 유재석 당선 실제 가능성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