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0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인 사전투표는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85만7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0.69%였고, 10.30 재보선에서는 0.89%를 기록해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80%(5만8920명)를 나타냈고, 대구가 1.53%(3만704명)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76%(14만8966명), 인천 1.95%(4만5171명), 경기 1.75%(16만9149명)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