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두산 모자 쓰고 응원 모습 화제 "열애는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랑?"

입력 2014-05-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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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가 지난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을 관전하는 모습(사진=뉴시스)

김규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야구광으로 알려진 김규리의 과거 응원 사진이 화제다.

16일 한 매체는 연기자 김규리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 오승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프로야구 두산의 팬이었던 김규리의 모습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규리는 2013년 10월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았다. 당시 김규리는 두산 모자를 쓰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열화와 같이 두산 팀을 응원했다. 반면 김규리가 열애설에 휩싸인 오승환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김규리는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규리, 지난해부터 두산 팬 되더니, 열애는 상대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랑 하네!", "김규리 오승환이 진짜 열애한다면, 두산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김규리, 오승환 내조 잘 해서 예쁜 사랑 이어나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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