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쓴소리
(뉴시스)
개그맨 이병진이 영화 '어벤져스2' 촬영에 따른 교통 통제를 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병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벤져스 촬영으로 여기저기서 난리…그 영화 개봉되도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라서"라고 밝혔다.
이어 "이 난리를 쳐 가면서 막대한 돈까지 바치면서 시민들 불편하고 상인들 영업에도 지장을 주는 촬영"이라며 "반갑지 않은 사람 저 말고도 계시죠?"라고 글을 남겼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진 소신 발언했네", "잠시 불편해도 영화에 나오면 기분 좋을 듯", "교통 통제 얼른 끝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 영화 촬영으로 5일 청담대교 북단 램프 건대 입구 사거리부터 청담대교 남단 방향의 진입통제가 이뤄지며 성수사거리인 영동대교 북단부터 청담대교 진입 램프를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