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 확정
▲배우 이병헌(사진 = 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출연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에 중요한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과 함께 '매드맨'의 마이클 글라디스와 산드린 홀트가 '터미네이터5'에 합류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지.아이.조 2', '레드: 더 레전드'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발판을 다져왔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으로 출연하며 '토르: 다크 월트'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5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이병헌 '터미네이터5' 출연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터미네이터5', 부디 악역만 아니길" "이병헌 '터미네이터5', 기대돼" "이병헌 '터미네이터5, 아놀드 아저씨랑 한판 붙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