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을 지원할 ‘스마트창작터’ 8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는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2010년 앱 중심으로 운영하던 ‘스마트앱창작터’의 지원 분야를 확대해 올해 스마트창작터로 개편, 지역산업과 IT기술의 융합 과제를 중점 육성하고 지식서비스 분야의 전문직 여성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가 모집하는 스마트창작터는 여성 특화 창작터(3개) 포함 총 8개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3억원 내외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창작터에서는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교육을 비롯해 유망 창업팀을 발굴, 전문 멘토링과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하고 우수 창업팀에게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사업화 지원과 함께 스마트세계로누림터를 통한 창업공간 제공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지원에 필요한 전용 공간과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갖춘 대학, 공공ㆍ민간기관으로, 신청 지역의 창업 수요 및 입지 여건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창업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