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비트
(사진=카타리나 비트 공식 사이트)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분노한 카타리나 비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타리나 비트 21일(한국시간) 독일 국영 ARD 방송에 출연해 김연아의 올림픽 은메달에 분노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다.
비트는 옛 동독 출신으로 1965년에 태어났다. 5세 때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했고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에 데뷔해 우승후보 살린 섬너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유명해졌다.
이어 유럽선수권에서도 6연패를 이뤄냈고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1990년에는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카타리나 비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타리나 비트, 속시원하다", "카타리나 비트, 잘했다", "카타리나 비트,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